1. 메모 앱은 많은데, 왜 계속 갈아타게 될까? –
복잡한 기능보다 중요한 건 ‘쓰기 쉬움’
요즘 메모 앱은 점점 더 기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.
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메모를 할 때 필요한 건 단순합니다.
- 생각을 빠르게 적는다
- 항목을 정리한다
- 필요할 때 쉽게 꺼내 본다
이 3가지가 잘 되면, 다른 기능은 없어도 괜찮죠.
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앱 대신 간결하고 직관적인 ‘아웃라이너(outliner)’ 방식의 메모 앱을 찾고 있습니다.
그중에서도 대표적인 두 가지가 워크플로위(WorkFlowy) 와 **다이나리스트(Dynalist)**입니다.
둘 다 빠르고 단순하게 정보를 계층 구조로 정리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.
2. WorkFlowy – 미니멀 그 자체, 빠른 아이디어 기록용
WorkFlowy는 ‘간단함’ 그 자체입니다.
처음 접속하면 화면에는 커서 하나와 “메모하세요”라는 문구만 보일 정도로 미니멀한 디자인입니다.
무한히 들여쓰기 가능한 리스트 형식으로 아이디어나 작업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,
생각이 흐르는 대로 적고 싶은 사람에게 딱입니다.
🔹 특징 요약
- 무한 트리 구조: 항목 안에 항목을 계속 넣을 수 있음
- 단축키 기반: 엔터, 탭, 쉬프트-탭만 알면 거의 모든 조작 가능
- 검색 필터: #태그, @사람으로 분류 및 필터 가능
- 포커스 모드: 특정 항목만 확대해서 집중할 수 있음
- 모바일 앱: 깔끔하고 빠름
📌 추천 사용 사례
- 할 일 정리
- 블로그 글 뼈대 구성
- 회의 노트 요약
- 개인 루틴 설계
3. Dynalist – WorkFlowy보다 강력한 ‘기능추가형’ 아웃라이너
Dynalist는 WorkFlowy와 거의 같은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지만,
더 많은 기능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.
특히 문서 간 링크, 데일리 노트, 파일 첨부, 표 형식 등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.
🔹 특징 요약
- WorkFlowy와 동일한 아웃라인 방식
- 하나의 계정 내 여러 문서 구분 가능
- 일정 추가(날짜 인식) → 캘린더와 연결
- 파일 업로드 기능
- 단축키 커스터마이징 및 다크모드
📌 추천 사용 사례
- 프로젝트 계획
- 장기 기록 관리
- 공부 흐름 정리
- 협업 메모
4. 어떤 툴이 나에게 맞을까? –
입문자를 위한 선택 기준
비교 항목 - WorkFlowy vs Dynalist
특징 | 극단적 미니멀리즘 | 기능 많은 실용형 |
인터페이스 | 아주 단순 | 단순 + 문서 분리 구조 |
추천 대상 | 빠르게 메모하고 정리하고 싶은 사람 | 메모 + 파일 + 일정 관리까지 한 번에 하고 싶은 사람 |
모바일 사용성 | 뛰어남 | 양호함 |
기능 확장성 | 제한적 | 다채로움 |
무료 플랜 | 사용에 무리 없음 | 대부분 기능 무료로 사용 가능 |
👉 입문자라면 WorkFlowy로 시작해서 메모 구조에 익숙해진 뒤,
필요한 기능이 생기면 Dynalist로 확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둘 다 로딩 빠르고 가볍고 직관적인 UX 덕분에 금방 적응할 수 있어요.
🔹
WorkFlowy 공식 사이트
- 웹사이트: https://workflowy.com
- 특징: 웹/모바일 모두 지원, 한국어 미지원 (하지만 인터페이스 간단해서 무리 없음)
🔹
Dynalist 공식 사이트
- 웹사이트: https://dynalist.io
- 특징: 무료 플랜 기능 넉넉함, 한국어 UI 없음 (영어 인터페이스, 쉽게 적응 가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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