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산성 툴
이메일 정리 자동화 – Gmail 필터와 라벨 설정법
ssonshine
2025. 5. 21. 16:35
1. 쌓이는 메일, 하나하나 정리할 필요 없어요 –
자동 분류만 잘해도 이메일이 편해집니다
“광고 메일이랑 진짜 중요한 메일이 섞여서 헷갈려요.”
“메일은 확인하는데 정작 필요한 메일은 자꾸 놓쳐요.”
이런 말, 많이 들어봤죠?
이메일 정리의 핵심은 수신함에 덜 중요한 메일이 보이지 않게 하고, 중요한 메일만 눈에 띄게 하는 것입니다.
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**Gmail의 필터(Filter)**와 라벨(Label) 기능입니다.
별도 앱 없이 Gmail 기본 기능만으로도 메일 분류, 자동 보관, 색상 라벨링까지 모두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.
2. 필터와 라벨, 어떻게 다르죠? –
메일 자동화의 두 축
✔️ 필터(Filter): 조건에 따라 메일을 자동 처리
- 특정 발신자, 제목, 키워드에 따라
- 메일을 자동으로 읽음 처리, 보관함 이동, 라벨 추가 등 수행
✔️ 라벨(Label): 메일에 색상 태그처럼 분류 표시
- ‘광고’, ‘업무’, ‘청구서’, ‘중요’ 등 주제별 라벨 지정 가능
- 라벨별로 필터링해 따로 볼 수 있어 수신함이 깔끔해짐
이 두 가지를 함께 쓰면,
예를 들어 “회사 주소로 온 메일은 ‘업무’ 라벨 붙이고, 읽지 않고 보관함으로 보내기” 같은 자동화가 가능해집니다.
3. Gmail 자동 정리 설정법 –
입문자도 바로 따라할 수 있는 4단계
✅ Step 1: 라벨 만들기
- Gmail → 왼쪽 사이드바 하단 [더보기] → [새 라벨 만들기]
- 예: 업무, 뉴스레터, 중요, 쇼핑, 자동화 등
✅ Step 2: 필터 조건 만들기
- 검색창 오른쪽 🔽 아이콘 클릭 → 고급 조건 설정
- 예: 발신자에 @jobkorea.co.kr, 제목에 ‘이력서’, 포함 단어 ‘지원’
✅ Step 3: 필터 동작 지정
- 조건 설정 후 [필터 만들기] 클릭
- 라벨 적용, 자동 보관, 읽음 처리, 별표 지정 등 체크
✅ Step 4: 색상 설정으로 시각화
- 만든 라벨 왼쪽 클릭 → [라벨 색상 변경]
- ‘중요’는 빨강, ‘뉴스레터’는 회색 등으로 구분하면 가독성 향상
이렇게 하면 매일 수십 통의 메일도 자동으로 정리되며,
정작 내가 확인해야 할 메일만 눈에 잘 띄게 됩니다.
4. 메일함은 비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, 자동화할 시스템입니다 –
정리는 습관이 아니라 구조입니다
많은 사람들이 이메일을 ‘정리해야 하는 공간’으로 여기지만,
사실은 Gmail이 스스로 정리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게 핵심입니다.
한 번만 잘 설정해두면
- 뉴스레터는 한 폴더로 자동 정리
- 거래내역은 영수증 폴더로 이동
- 업무 메일은 가장 먼저 눈에 띄게 배치
- 이런 일이 전혀 손을 대지 않고도 매일 반복됩니다.
이메일 정리는 사람이 매일 할 일이 아니라, 시스템이 하도록 설계하는 일입니다.
지금 Gmail에 들어가서 단 3개의 필터만 만들어보세요.
내일 아침 수신함이 훨씬 정리된 상태로 시작될 겁니다.